외교부

1. 개요

ㅇ 미국 에너지부와 국립과학재단은 6.30일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세계 최대 강 입자가속기(LHC:Large Hadron Collider) 건설사업 미국 기여분의 건설을 당초 계획 된 9.30일보다 빨리 완료했다고 발표하였음.

ㅇ 미국은 에너지부와 국립과학재단에서 총 531백만$을 투자하여 입자가속기, ATLAS 및 CMS 검출기의 주요 핵심장비를 제작하였음.

   － 투자 분담: 에너지부(450백만$), NSF(81백만$)

ㅇ 과학자들은 LHC의 초고에너지 양성자 충돌 실험으로 우주의 생성의 비밀에 대한 획 기적 발견들을 기대하고 있음

ㅇ LHC는 1994년부터 거의 15년에 걸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현재 최종 조립 단계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 첫 입자 충돌실험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됨

2. 관련 내용

ㅇ 미국 BNL(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은 39개 미국 대학과 4개 국립 연구소의 주관 기관으로서 ATLAS 건설에 핵심 역할을 하였음.

   － 참여국립연구소: Brooknaven, Fermilab, Lawrence Berkeley, Stanford Linear Accelerator Center

ㅇ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Fermi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는 미국 CMS 및 가속기 프로그램의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였음.

ㅇ 미국은 총 90개 기관에서 1,200명 이상의 물리학자, 기술자들이 LHC 건설사업에 참 여하였음.

ㅇ 미국은 ATLAS 및 CMS 검출기 제작의 핵심 역할을 하였으며, 여기에 331백만$을 투자 하였음.

3. 평가

ㅇ CERN의 LHC 건설사업은 세계 85개국의 7천명 이상의 과학기술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 대의 국제과학기술협력 사업이며,

   － 미국은 가속기, 검출기 등 핵심장치 건설에 핵심적으로 기여하였음

ㅇ 향후 질량.시간.공간의 기원 등 우주생성의 비밀에 대한 획기적 연구성과가 기대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