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Pring-8 운영현황 |
□ 개 요
○ 대형방사광시설(SPring-8)은 1991년부터 6년간 효고현 사요군에 건설하여 1997년 완공되었으며, 「특정방사광시설의 공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용 빔라인이나 대형방사광관련시설의 정비를 추진함과 동시에 재단법인 고휘도광과학연구센터(JASRI: Japan Synchrotron Radiation Research Institute)에 SPring-8의 운전 및 유지관리 위탁
○ 1997.10월 SPring-8의 공공이용을 계기로 이화학연구소에서 하리마연구소를 개설하여 구조생물학연구, 물질과학연구 등 방사광 관련 최첨단 연구를 추진
○ 2005.10월에는 하리마연구소에 방사광과학종합연구센터가 설치되었으며, SPring-8의 고도화, 방사광의 첨단적 이용연구 및 차세대방사광원 개발 등을 추진
□ 지배구조
○ SPring-8의 소유권은 이화학연구소에 있으나 운영주체는 JASRI에 있으며, 양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설운영방침 등 주요사항을 결정
□ 인력구성
○ 총 인원은 약 500명이며, 이 중 연구인력은 180명(이화학연구소 100명, JASRI 170명), 운영 및 행정인력은 230명(이화학연구소 30명, JASRI 200명)
※ JASRI의 위탁을 받아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인력이나 외부 연구인력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
□ 2007년 공동활용 실적
○ 이용 신청시 채택비율은 약 70%이며, 2007년에는 총 2,005개 프로젝트가 수행되어 14,033명의 인원이 공동 활용
○ 연간 가동시간은 5,055시간이며 이 중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한 시간은 4,000시간임
□ 경영상황
○ 정부로부터 매년 90억엔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운영에 77억엔, 연구지원에 13억엔을 지출
○ 자체수입규모 및 이용자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으나, 다음과 같은 빔라인 이용료 체계를 갖고 있음
- 소모품 비용으로 8시간당 10,300엔을 징수
- 연구성과를 공표하는 경우 빔라인 이용료를 징수하지 않으나, 프로그램 비용으로 8시간당 131,000엔을 징수
- 연구성과를 공표하지 않는 경우 아래와 같이 징수
① 이용일시를 정하지 않고 총 이용시간만 결정하여 JASRI가 지정하는 일시에 빔라인을 사용한 경우 : 8시간당 48만엔
② 이용일시를 정하여 빔라인을 사용한 경우 : 8시간당 72만엔
③ 연구기관 또는 단체가 자체 빔라인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우 : 시간당 39,000엔
- 기타 방문자 숙소 사용료는 2천엔/일
- 참고로, 이화학연구소가 사용할 경우 JASRI는 비용을 징수하지 않음
○ 지금까지 해외기관(타이완) 및 일본기업 등 7개 기관이 빔라인을 설치하였으며, 총투자액은 70억엔 규모임
- 현재 3개 빔라인을 건설중에 있으며(이중 2개는 기업체에서 추진) 이화학연구소도 새로운 빔라인을 건설중
□ 기타 활동
○ 방사광가속기의 인식제고를 위해 매년 1회 시설을 외부에 공개
○ JASRI는 산업이용촉진실을 설치하여 SPring-8 이용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기업체의 빔라인 증설 등 투자 유치 추진
○ 기타 참고사항
- 중점나노기술지원, 중점산업이용, 중점의료바이오 등 3개의 중점과제를 추진
① 중점나노기술지원 : 5-10년 후 이노베이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나노기술 및 재료분야 연구 등 나노기술분야 특히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테마에 특화한 과제 지원
② 중점산업이용 : 2006년 전략활용프로그램 종료 이후 지속적으로 산업계에서의 활용을 추진하여 한층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신규이용자」, 「신영역」, 「산업기반공통」 및 「첨단기술개발」로 분류하여 지원
③ 중점의료바이오 : 의료바이오분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이용연구과제로서 방사광 의학 및 생물학연구에 기여를 높이고 이용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신규이용자, 신규연구를 중시한 의료바이오ㆍtrial use과제도 실시
- 중점파워유저 : SPring-8의 특성을 숙지하고 있으며 향후 성과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이용자(Power user)에 의한 과제임. JASRI가 파워유저를 지정하기 때문에 공모절차를 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