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12(토)-14(월)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되는 북극 써클(Arctic Circle) 창립총회에 참석한다.
ㅇ 북극 써클은 북극 이슈에 대한 정부ㆍ학계ㆍ업계ㆍ언론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대화를 촉진하고자 금년 4월 아이슬란드 대통령 이니셔티브로 설립된 포럼으로, 금번 창립총회에는 약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
2. 안 조정관은 10.14(월) ‘북극 속에서의 한국(The Republic of Korea in the Arctic)'을 주제로 한국의 북극정책 및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ㅇ 우리가 △다산 과학기지 건설 및 쇄빙선 아라온 호 취항 등 북극 활동에 지속 참여해왔고, △금년 5월 정식옵서버 가입 이후 체계적인 북극 정책 추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북극종합정책’을 수립하였으며, △‘지구촌 행복시대’ 및 ‘신뢰외교’ 원칙을 기반으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
3. 북극이사회에서는 옵서버 국가의 발언권이 제한되지만, 북극 써클은 다양한 국가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개방형 포럼을 지향하는바, 금번 포럼 참석은 우리의 북극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여러 국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북극이사회는 1996.9월 북극 정책 논의를 위해 북극권 국가 8개국(미국, 러시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간 창설된 협의체
- 우리나라는 13.5월 키루나 각료회의에서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이탈리아와 함께 정식옵서버 국가로 진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