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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총영사들, 민간전문가와 창조경제 비전을 공유하다

부서명
외교부 > 다자경제외교국 > 경제협력과
작성일
2013-07-11
조회수
1919

 1. 외교부는 2013년도 총영사회의 둘째 날인 7.9(화) 오전, 안총기 경제외교조정관 주재 하에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국정과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토론회는 안 조정관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창조경제의 주창자로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 수출협동사업 이사장의 발제 강연과 정 준 (주)쏠리드 대표이사 및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실장의 토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2. 안 조정관은 모두 발언에서 경제 업무는 총영사관에서 영사 업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만큼, 오늘 창조경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총영사들이 창조경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관에 돌아가서 현지 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경제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3. 이민화 이사장은 오늘날 메타기술, 혁신생태계, 개방플랫폼 등이 보급되면서 혁신을 이루는 과정이 쉬워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창조경제를 ‘혁신에서 창조성이 실천력보다 중요해지는 경제구조’라고 정의했다. 이 이사장은 영국, 호주, 중국 등의 창조경제 추진사례를 통해 창조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한국의 창조경제는 타국 사례나 기존이론과는 달리, 특정산업만이 아닌 과학기술, 정보통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 산업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4. 또한 이 이사장은 대기업은 효율적 시장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끌면서,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구조가 정착되고,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되는바, 실패한 기업가의 재도전과 청년들의 창업이 활성화되는 문화가 조성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5. 패널로 나선 정 준 대표는 연 매출 1000억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의 80% 이상이 해외 직접수출을 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시장 진출이 성공의 열쇠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바, 정부에서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차두원 실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인 국제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재외공관에 과학관 파견 확대, 전문 인력의 해외진출 지원, 효율적인 인력 유입정책 추진 등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6. 총영사들은 재외동포들의 역량과 정보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고,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정보의 개방과 공유 및 국민 맞춤형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3.0’ 비전이 창조경제 구현과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벤처 기업의 해외 진출시 공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총영사들의 질의에 대해, 정 준 대표는 해외에서 함께 일할 유능한 현지 인력을 찾을 때 공관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7. 이번 토론회에서 총영사들은 민간전문가들과의 열띤 토론을 통해 창조경제의 비전 및 실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공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외교부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과학기술 외교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외교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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