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기 한ㆍ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 출범식이 참가자 190명과 한ㆍ미 양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1일 오전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한ㆍ미 양국 대통령이 합의한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생활을 경험하는데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는 WEST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미국생활을 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한 많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참가자 선서와 정부추천서 전달이 있었으며, 유 장관의 격려사에 이어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박진 국회 외통위원장도 축사를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홍정욱 의원, 민주당 신낙균 의원, 창조한국당 문국현 의원, 스탠리 콜빈 미 국무부 교육문화국 부차관보 등이 이 날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11일 오후와 12일 오전에는 WEST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외교부 글로벌인턴지원단과 미국 스폰서 기관 관계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 및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WEST 프로그램 세부사항과 미국생활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1기 참가자들의 3월말 출국 이후 매년 상ㆍ하반기 2차례 선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차기 프로그램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계획입니다.


관련 문의 : 글로벌인턴지원단 박세진 3등서기관(02-732-6407), 박태진 3등서기관(02-2100-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