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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G20 런던정상회의 참석 계기 정상회담 개최 결과

담당부서
외교부 > 대변인 >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09-04-06
조회수
5428



한·미 첫 정상회담...주요 현안 전방위 공조 확인

G20 런던정상회의 공식 개막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4월 2일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세계 금융위기 극복, 한·미동맹, 북한문제, 범세계적 협력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세계 금융위기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각국이 강력한 거시경제정책 공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아울러 경제 회복을 위해 무역을 확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차단해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하였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하며, 한·미 동맹 재조정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만족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미 동맹의 미래지향적 추진에 대한 의지를 상호 확인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 한·미 정상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핵폐기를 계속 추구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경우 국제사회의 엄정하고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 과정에서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한·미 FTA의 진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 재건 지원 등 범세계적 문제에 있어서도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6월16일 이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을 초청하였으며, 이 대통령은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도 가까운 시일내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금번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관계 발전 방안 및 주요 현안 및 관심사에 관한 정책적 공감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한·미 전략동맹의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영, 한·일 및 한·호주 정상회담

이에 앞서 영국 도착 첫날인 3월 31일 이명박 대통령은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공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G20 트로이카 의장국(한국, 영국, 브라질)의 일원으로서 국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과 한-EU FTA 체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어 4월 1일 오전에 이 대통령은 아소 타로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경제·금융위기 대처, 북한문제, 한·일 관계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국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G20 런던 정상회의에서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거시경제정책 공조, 보호주의 저지, 부실자산 정리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유엔 안보리결의 1718 위반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로켓 발사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이 협력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하고, 그 일환으로 4월 중순 열리는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전시회’와 ‘한·일 경제인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품소재 분야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 날 오후에는 한·호주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이 대통령과 케빈 러드 호주 총리 간 양국 관계를 비롯해 국제 경제·금융위기 대처, 북한문제 등 공동관심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 3월 이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이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평가하고, 한-호 FTA 등 양국 정상회담시 합의사항을 착실히 이행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이번 G20 런던 정상회의에서 경기부양책 등 거시경제정책 공조, 보호주의 저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과 러드 총리는 지난 3월 13-14일 런던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부실자산 정리를 위한 공동원칙’이 합의되고, 그 과정에서 양국이 적극 기여한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와 관련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중 정상회담...북한 로켓 발사시 관련국간 논의 필요 

한편, G20 런던정상회의 다음날인 3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런던 시내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북한문제, 경제금융위기 대처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합의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원만히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에는 다양한 협력사업 이행 등을 통해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거시경제정책 공조, 보호주의 저지, 국제금융감독체제 강화, 부실자산처리 등에 대한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이 대통령과 후 주석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관련국들 간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아울러 6자회담을 통한 북한 핵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폐기가 조속히 진전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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