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장회의 관련 백그라운드 브리핑
2005.1.28 14:05-20

1. 배경설명

  2005년 재외공관장회의가 2월에 개최될 예정임. 이번 회의 일정과 협의될 주요 주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음. 금년도 재외공관장회의는 2.16-18, 3일간 개최됨. 장소는 외교부 청사 3층 국제회의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임. 이번 회의의 참석범위, 재외공관장 105명임.  이 중 지역대사 95명이 참가하고, 대표부 대사 5명 포함되어 있음. 대표부는 UN, 제네바, OECD, ICAO, 타이뻬이의 5개 대표부임. 그리고 재외동포 및 금융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총영사관의 총영사 5명이 참석할 예정임. 오사카, 홍콩, 뉴욕, 라성, 상하이 5개 총영사관임.

  금년도 재외공관장회의의 주요 의제는 세 가지인데, 첫째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한 동북아시대 구현임. 이 의제와 관련해서 세부소의제로서 북핵문제 해결방안, 대외경제통상 강화방안이 협의될 것임. 두 번째 주요 의제는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임. 관련해서 영사 등 대국민 서비스 홍보강화 및 영사교육 방안 등 영사와 국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협의될 예정임. 이 의제와 관련해서, 또 한가지 중요한 소의제는 지식과 문화기반 확충 외교 추진임. 최근 아시아와 기타 지역에서 한류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식문화기반 확충외교와 관련해서 협의될 예정임. 세 번째 의제는 외교부 혁신임. 관련해서, 혁신 방안, 우리 외교의 선진화 추진 방안이 협의될 것임.

  이런 주요 의제에 대해서는 3일 동안 6개 세션으로 나누어서 협의가 진행됨. 이 외에도 2.18 마지막날 5개 지역별 회의가 오전에 진행됨. 2.19(토) 회의가 끝난 다음날 박물관을 방문하는 문화관련 일정이 준비되어 있음. 전체회의 일정과 별도로 소그룹별 협의회 진행될 것임. 그 중 하나로 금년 11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인데, 공관장회의 시작에 앞서 2.15 APEC 소그룹협의회가 개최될 예정. 그리고 2.18에는 북핵 소그룹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FTA와 관련한 소그룹 협의회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임.

  보도자료에 2.18 북핵과 FTA가 오찬간담회로 되어 있는데, 조찬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음. 소그룹별협의회로 또 한가지는 자원외교정책에 관한 협의회가 두 차례 개최될 예정임. 2.15 에너지정책 소그룹회의가 개최되어,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캐나다와의 에너지 정책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협의될 예정임. 그리고 2.21에는 대중남미 자원외교 및 IDB 활용전략에 관한 워크샵이 개최됨. 이 워크샵은 외교통상부와 KIEP가 공동개최함. 이번 워크샵은 작년 11월 대통령의 남미 방문을 계기로 우리가 중남미 자원개발 진출노력을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한 중장기 정책수립을 목적으로 관련 중남미 공관장, 그리고 국내 자원관련 전문가를 망라해서 외교부 대회의실에서 2.21 개최될 예정임. 중남미는 지구자원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임. 그러나 우리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러시아, 아시아, 중동 자원에 관심을 집중해 왔고, 중남미가 지구 전체 자원의 1/5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우리의 관심과 진출이 거의 없었음. 작년 11월 우리 대통령의 남미 순방은 중남미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됨. 이번 2.21 워크샵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중남미의 자원 개발 진출을 위해서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 계획과 목표가 수립될 예정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감사하겠음.

  이번 회의의 일정은 중남미국에서 총괄조정하고 있음. 앞으로 이번회의와 관련해서 확인할 사항이 있으면 중남미국 중미과로 문의해주시기 바람.

2. 질의 및 응답

(질의) 외부인사 강연의 연사는 누구인지?

(응답) 첫날 오전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겠음.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종석 NSC 사무차장께서 강연할 것임, 대외경제통상강화와 관련해서는, 2.16 오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세계속의 IT코리아>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임. 그리고 2.17 오전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한국의IT 가전사업의 글로벌화>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임. 그리고 영사 등 대국민서비스 강화에 관련해서는 2.17 오후 세션에서 강정석 한국행정연구원 혁신변화관리센터 소장이 <고객지향적 민원서비스를 위한 외교부의 현안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임. 2.18 오후에는 지식문화기반 확충외교 추진과 관련해서, 김진선 강원도 지사가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소개>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있겠음. 6개 세션이 수,목,금 오전오후로 나뉘어 진행될 것이나 혁신과제 토의만은 2.16 저녁 7시부터 진행이 되는데, 일정에는 19-21시로 되어 있으나, 저녁에 진행되는 이유는 시작시간은 정해져 있으나, 끝나는 시간은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임. 이번 세션을 통해서 외교부 혁신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하고자 하여 유일한 저녁 세션을 편성하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