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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마이클 그린 면담 결과관련 백그라운드 브리핑

부서명
작성일
2005-02-03
조회수
1515
 

2.3(목) 17:00-17:25

 

1. 모두발언
 마이클 그린 백악관 아태담당 선임보좌관하고 한 시간 가량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음. 첫째로는 6자회담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회담의 방향이라든지 또 회담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서로 협력해야 되는 문제들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했음. 둘째로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 그 중에서 특히 북핵문제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좀 나누었는데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핵 포기를 설득하기 위해서 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부분은 대화를 통해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북한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미 대통령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는 설명이 있었음.

 그외 한미 양자관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고, 앞으로 한미간에 고위선에서도 협의할 계획 등에 대해서도 얘기했음. 그 다음에 어제 미국 언론에서 보도된 북한 핵물질 이전에 대해서는 한.미가 지금까지 관련 정보를 서로 나눠왔는데 그런 차원에서 얘기했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정보를 같이 공유하고 함께 평가하는 그런 작업을 계속하기로 하였음.
 그 내용이 뭐냐는 질문있을 거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데, 정보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음. 그 내용 크든 작든 언급하지 않는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람. 그 내용이 오늘 이야기를 나눈 나눈 주요 사항임.


2. 질의 및 응답
(질의) 핵물질 이전에서 정보 공유하신 게 이건에 관해서는 이번이 처음?
(응답) 그전에도 관련정보를 서로 얘기해 왔음.

(질의) 공개하지 않더라도 워싱턴포스트에서는 관련 정보 한국정부에 통보 가부얘기가 나왔는데?
(응답) 그 가타부타는 제가 말씀드릴 수 없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문제에 대해서 깊고 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점임.

(질의) 오늘 의제중에서 가장 큰 주제는?
(응답) 제일 큰 의제는 6자회담 재개 방안 문제이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6자회담이 북핵문제니 핵물질 문제도 이야기를 나누었음.

(질의) 중대제안 얘기도 나누었나?
(응답) 중대제안은 도쿄에서 나온 이야기를 말하는지? 그것은 단순한 추측임.

(질의) 그린 보좌관이 그런 언급을 했는지?
(응답) 본인도 그런 언급 한 적이 없다고 얘기하지 않았나. 저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특히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은 없었음. 다만 미국이 북한 핵문제를 6자회담을 통해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세를 계속하고 그런 의지를 전달해왔음. 그것은 하던 거 그대로 하는 것이니까 그것은 중대제안이라고 보기 어려움.

(질의) 회담 이끌어가는데 협력 문제들 얘기해 주신다면?
(응답) 서로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회담을 어떻게 진전시킬지에 대해서 서로의 아이디어라든지, 지혜라든지 그런 문제를 같이 갖자는 것임.

(질의) 현재 북한이 어느정도 수준에 와있다, 이런 식으로 업데이트 교환하였나?
(응답) 그건 6자회담 관련국 사이에 조용한 가운데 서로 교신내지는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임.

(질의) 6자회담의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 있었나?
(응답) 지금 당장 특정한 시기 집어서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고, 의미를 붙인다면 부시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그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그 뜻을 그린 보좌관도 분명히 해석했고, 그러니 진전이 있었을 것임. 지금까지 지난 몇 달 동안 미대선 이전, 오늘 국정연설 있기 까지 6자회담 참가국들이 취한 태도, 발언 종합해보면 조기에 열려야 되고 열리지 않겠느냐고 봄.

(질의) 정보 사항이긴 하지만, 작년 뉴욕타임스 북한이 리비아에 1.8톤을 수출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어제 공교롭게 두 신문이 2톤을 보도하였음. 2톤과 1.87톤 동일한 거라고 보면 되나. 그 당시에 우리 외교부가 설명해줬음. IAEA이사회에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는데 동일한 것인가?
(응답) 그때 얘기한 시기와 지금 사이에 다른 프로세스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해석됨. (보충질문 : 그러면 왜 이 시점에서 보도되었는지?) 왜 이 시점에서 기사화 되었는지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고, 그린은 미국 백악관에서 동아시아 문제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지역내 주요국가 관리들과 생각을 교환하자는 그런 취지이고, 한.중.일은 6자회담 중요 참가국이니 그 문제에 대해서 의논하고, 이제 베트남에 가게 되는데, 양자 문제도 있고 그런 차원에서 왔고, 동시에 북핵 활동 관련해서 최근까지의 상황을 같이 평가해보는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음.

(질의) 이번 그린 국장 방한을 통해 북핵 6자회담 틀을 뒤집어엎거나 한 단계 나가는 획기적인 제안이 지난 3차 이후에 특이할만한 사항 전혀 없나?
(응답) 획기적인 부분은 없음. 6자회담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강화하려는 생각을 미국 쪽에서 갖고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임. 그대로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있는 것을 강화시키는 노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힘. 그 생각을 이 사람들도 가지고 왔고, (보충질문 : 앞으로의 외교일정에 대해서 협의가 전혀 없었으리라고 보이지 않는데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 일반적으로 앞으로 고위 외교 경로를 통해서 협의해 갈 일정들을 논의중에 있음.

(질의) TCOG 일정은?
(응답) 구체적으로 날짜 잡아서 한 것은 아님.

(질의) 미국측 수석대표 차관보가 언제쯤?
(응답) 미국 내부 문제라서.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할 수 있는데, 인사 지명하는 것은 탄력적으로 할 수 있음.

(질의) 반장관이 먼저 가게 되나, 라이스가 오게 되나?
(응답) 라이스가 지금 유럽 방문중이고, 또 해외 일정이 있는 거 같은데, 그것은 협의중임. 부시 2기 행정부 들어왔기 때문에 고위선에서 아주 긴밀한 협의가 진행중임.

(질의) 차관급 고위 연락문제에 대해서는?
(응답) 그것도 추진해 나가야함. 특정이슈보다는 한미관계를 전략적 차원에서 어떻게 강화시켜 나갈지, issue-oriented가 아니고 전반적인 성격이 될 것임.

(질의) 시기는 언제쯤 될 지?
(응답) 아시다시피 미국은 인준과정이 길고, 지금 라이스 장관 말고 아무도 상원 인준이 안 된 상황에서 그 일정 가지는 것은 아직 이른 것 같음. (보충 질문 : 핵물질 문제. 6자회담 재개에 영향 미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심각하느냐 그렇지 아느냐 보다도, 이 문제 해결하기 위해 회담을 빨리 열고 tough negotiation, 야무진 협상을 해야 하지 않겠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아니라, 보도된 그 문제가 6자회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사항은 아님.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 영향 미칠 사안임.

(질의) 그린 보좌관은 그 핵물질이 북한으로부터 리비아로 갔다고 했나. 아니면 외교부설명처럼 암시장에서 거래되었다고 했는지?
(응답) 정보에대해서는 언급 않겠음.

(질의) 친서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 없었나?
(응답) 정상사이에는 아무때도 친서 주고 받고, 친서에는 안부도 전하고, 얘기 주고받고 잘해보자 친서는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음.

(질의) 장관 방문하고 떠났나?
(응답) 지금쯤 끝났을 것임.

(질의) 친서 전달 경로는 이종석 차장께 아니면 장관께 전달했나?
(응답) 그것은 별로 의미 없을 것으로 보임.

(질의) 그린 국장이라고도 표현하시고 보좌관이라 표현하시는데?
(응답)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는데, Senior Director라고 함. 우리 NSC도 그렇지만, 거기는 Bureau 개념 없다. 선임보좌관 맞지 않나..

(질의) 그린 국장은 두 대통령 간 우정 강화 방안 논의했다고 하는데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있었는지?
(응답) 한미 같은 동맹국 사이에는 정상들이 자주 만나서 최고결정자들이 얘기 나누는 것이 좋지 않겠나. 그런 의미에서. 일반적인 원칙의 문제 기회 있으면 자주 보자고 이야기한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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