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9월 5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발표할 사항이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살몬 북한인권보고관이 어제 방한을 했는데요. 외교부 방문과 면담 일정이 구체화 됐는지 관련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중에 외교부 장관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예방하고 유관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들과 북한 인권 관련 협의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예방 일시와 내용 등은 추후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에 러시아를 방문해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서 무기 거래를 비롯한 군사 협력을 논의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에 대한 외교부 입장 설명 부탁드립니다. (YTN 조수현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러·북 간의 인적 교류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미 유관 당국 간에도 북한 동향 관련해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유엔 회원국도 불법 무기 거래를 포함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하는 북한과의 군사 협력은 이루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질문>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과의 연합훈련 가능성도 제기했는데요. 관련해서 외교부의 입장 있으실까요? (서울평양 박세림 기자)
<답변>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은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북한과의 무기 거래와 관련 협력은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이러한 연합훈련 시 관련된 안보리 결의 위반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질문> 박진 장관께서 오는 유엔 총회 계기 쿠바와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보도 관련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그간 재외국민 보호와 우리 기업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서 다자회의 계기에 쿠바측과 접촉하고 관계 개선을 추구해 온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유엔 총회 계기 중남미 국가들과의 외교장관 회담은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