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베네수엘라 여행자제 안내]

ㅇ 지난 12월초부터 베네수엘라 수도 Caracas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총파업사태가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총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베네수엘라의 주요도시에서는 식.음료 등 주요 생필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ㅇ 또한, 베네수엘라의 총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혹시 폭동이나 약탈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외국인들이 베네수엘라를 출국하는 사례가 증가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미국, 캐나다 및 영국 등은 불안한 정치상황과 치안악화를

      이유로, 지난 12.20(금)이후 자국민들에게 베네수엘라행 여행을 자제할

      것과 베네수엘라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들은 출국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ㅇ 상기 베네수엘라내 총파업이 유혈사태 혹은 약탈 등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베네수엘라로의 여행은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현재 주재국에 거주중인 교민, 지.상사 직원 및 여행객

    들은 시위현장 등 다수인들이 운집하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

    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