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전화: 북미 1과(02-2100-7385) 발표일시: 2004. 6. 5(토)
--------------------------------------------------------------
제목 : 6.5(토)자 일부 언론 "미 핵심 관계서 한국 빠져" 제하 기사 관련
1. 6.5(토)자 일부 언론은 1면 "미 핵심 관계서 한국 빠져" 제하 및 "정부 관계자들 깜짝 놀라" 제하 기사에서 지난 5.14(금) Mitchell Reiss 국무부 정책실장이 아시아 재단에서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in a Changing Asia"라는 제목으로 행한 연설 내용 중 일부를 인용, 미국이 대아시아 정책에서 일본.중국.인도.파키스탄과의 관계를 핵심적인 양자 관계로 설정하면서 한.미 동맹 관계를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한.미 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동 연설의 취지를 파악하지 못한 채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 외교통상부가 동 연설의 진의 파악에 나섰다거나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평가한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니며 외교통상부는 동 연설이 이루어진 시점에서 이미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음.
2. Reiss 정책실장은 동 연설을 통해 △ 아시아의 세계화 추세, △ 미국과 역내 주요국간의 협력, △ 지역 통합의 가속화, △ 아시아내 민주주의의 확산.발전, △ 경제적 개방의 진전 등 최근 아시아 지역이 겪고 있는 변화 추세를 설명하면서, 미국과 역내 주요국과의 관계는 제로섬(zero-sum) 관계가 아니며, 미국은 한국, 일본, 호주, 태국, 필리핀 및 싱가포르와의 동맹.동반자 관계를 역내 평화.안정과 번영의 토대(key)로 인식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습니다.
- 한.미 관계에 대해 Reiss 정책실장은 미국은 한.미 동맹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전과 이라크 전에서 한국이 미국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 연설 내용 중 상기 관련 부분
- the backbone of our strategy must remain the enduring US commitment to our five bilateral alliances and key security partnerships. We view our alliances with ... South Korea ... as the key to assuring peace in East Asia... / 끝 /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