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무고시는 폐지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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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식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은 11.2(화) 최종 확정된 『외교통상 기능강화
방안』을 언론에 브리핑하는 계기에 외교관 충원 경로를 다양화한다는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외무고시의 폐지를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발표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외무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오해가 있을 수 있기에 외교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외교관의 언어별?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교부를 보다 개방적인 조직으로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충원방법을
검토해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방침이며,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새로운 채용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무고시제도를 대안
없이 폐지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외무고시를 폐지한다하더라도 중장기적
검토사항이므로 현재 외무고시를 준비하고 있거나 조만간 준비하려고 하는, 수험생
또는 예비 수험생 여러분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