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미주지역 재외공관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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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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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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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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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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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
중남미지역협력과
(723-8064/5)
1. 2000년도 미주지역 재외공관장 회의가 미주지역 공관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3.14(화)-15(수)간 미국 뉴욕 駐국제연합 대표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효율적 회의운영과 예산절감을 위해지역별로 국내외에서 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하에, 지난 2.8-11간 서울에서 구주 및 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주지역 공관장회의를 뉴욕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2. 3.14(화)에는 미주지역 공관장 28명과 본부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본부 정책설명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3.15(수)에는 중남미지역, 미국지역 및 캐나다지역으로 나뉘어 각각 지역적 현안과 공통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회의를 통해 정무, 경제통상 및 교민 등의 주요분야에서 재외공관장들이 본부의 외교정책 방향을 숙지함과 동시에 현지공관장들의 의견을 본부 외교정책 수립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본부와 재외공관간의 유기적 결합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3. 3.14(화)에 개최되는 전체회의에서는 정무분야, 경제.통상분야 및 재외국민, 외무행정 분야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정무분야 회의에서는 한반도 냉전종식을 위한 외교강화와 인류보편적 가치구현 및 범세계적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방안을 중심으로 정책토의를 갖고, 경제.통상분야 회의에서는 새로운 경제.통상환경변화와 우리의 대응과 수출증진 및 투자유지.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의할 예정이다. 또한 교민, 외무행정 분야회의에서는 재외동포와 모국과의 유대강화 지원 문제와 전반적인 외무행정 개선방안에 대해서 기존정책을 검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협의한다.
4. 3.15(수)에 개최되는 지역별회의는 중남미지역, 미국지역 및 캐나다 지역으로 각각 나뉘어 구체적인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중남미지역 공관장회의에서는 중남미지역 공관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지역통합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 및 향후 중남미와의 경제협력 추진방안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미국지역 공관장회의에서는 미국지역 공관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주재 총영사관의 정무 및 경제통상 분야에 있어서의 활동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 중점 토의할 예정이며, 캐나다지역 공관장회의에서는 4명의 캐나다주재 공관장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대캐나다 수출증진 및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