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통상정책기획과 (720-0260∼1) 1. 외교통상부는 2.9(수) 오전 구주 아중동 지역 재외공관장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통상부 장관 주재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재외공관장 전체회의(경제 통상분야)를 개최하였음. 2. 이날 회의는 "21세기의 새로운 경제 통상환경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과 "수출증진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전략"을 주제로 경제 통상 분야에서의 외교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하였음. 3. 재외공관장들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그간 우리정부가 기울여 온 제반 노력을 대외적으로 뒷받침하고 21세기의 새로운 경제 통상 환경변화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수출활동을 포함한 우리 기업의 해외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OECD, WTO 등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금융체제 개혁 무역자유화 논의 등 세계 경제질서 개편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면서 주요 교역국과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쉽 형성에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음. - 재외공관장들은 21세기의 세계경제가 세계화의 추세 속에 지식정보화 디지털 경제로 특징지워질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러한 새로운 경제 통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구조의 개혁과 개방, 지식기반 경제 생산적 복지체제 구축과 함께 대외적으로 OECD 등 국제사회의 새로운 잇슈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WTO의 무역자유화 노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는 한편, 개도국을 포함한 우리의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 통상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 또한, 재외공관장들은 국내 경제개혁 및 개방정책에 따라 강화된 우리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바탕으로 아 중동지역의 틈새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우리 건설업체 등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활동을 지원하는데 외교력을 집중하기로 하였으며, 우리 기업의 구주지역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확대를 통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음. 4. 이번 회의에서는 주제토의에 앞서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이 참석, 2000년도 우리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수출입 은행의 플랜트 수출지원 방침에 대한 양만기 수출입은행장의 설명이 있었음.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