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20(금) 15:00-16:00 제9차 공공외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12개 정부부처 위원, 5명의 민간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 개최에 앞서 조 장관은 강이연 미디어아트 작가겸 카이스트 조교수를 신임 민간위원(임기 2년)으로 위촉하였다.
* 공공외교법 제8조 : 공공외교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공공위원회를 둔다
* 제9차 공공외교위원회 참석 정부 부처 및 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재외동포청
* 공공외교위원회 민간위원 :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송병준 ㈜컴투스 의장, 이지민 울산과학기술원 조교수, 이강덕 KBS N 대표이사, 강이연 카이스트 조교수
금번 공공외교위원회는 총 18개 정부 부처와 17개 지자체가 수립한 내년도 공공외교 시행계획을 종합한 「2025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이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내년도 공공외교분야에서 총492개 사업에 797,578백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조태열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작금의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의 신뢰와 국가적 위상을 회복하는데 공공외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우리 민주주의의 견고함 및 복원력을 소중한 공공외교 자산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내년에 관계기관들이 계획한 약 500개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상호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가 범정부 공공외교 컨트롤타워로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금일 회의에 참석한 관계 기관들은 내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우리 국가 위상 제고, 공공외교의 지역적 다변화, 차세대와의 미래 협력 기반 공고화등 다양한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 임 :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