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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칭찬합니다

변화의 중심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작성일
2013-03-25 15:03:37
조회수
2411
작성자
장**
안녕하세요. 외교통상부 장관님

근래 경제성장의 트렌드는 예전 BricS에서 BICIs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그 중 저는 인도네시아 한국타이어에 근무하는 장현호 팀장 입니다.
제가 올리는 이 글은, 기업의 입장이나 누구의 강요가 아닌, 자발적 참여 및 개인적인 생각과 감사의
글임을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 말, 인도네시아 투자청으로부터 당사에 가스 공급은 2012년 12월경 공급가능하다는 답변을 접수하여 저희 경영진은 이 곳에 최종 투자 의사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
2011년 인도네시아에 주재원으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가스공사(PGN), 투자청 및 관련부처와 가스공급 협의 및 협조 요청을 자체적으로 수십차례 진행하였으나, 번번히 인도네시아 관련부처에서는
내수 공급이 어렵다는 점과 예산부족이라는 다소 형식적인 답변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원할히 가동하여야 하기에 그 차선책으로 매우 높은 단가 및 안정성이
부족한 압축가스(CNG) 공급계약을 한시적으로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이지만 가스를 국내에서 공급받는건 매우 힘든일임을 새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인도네시아에 김영선 대사님 및 이경호 상무관님이 새로 부임하시게 되었으며, 저희는
바로 대사관을 방문하여 한국타이어 가스공급 애로사항을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김대사님의 부임 연설이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다가가고 소통하는 대사로 일 하겠으며, 한인 동포를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할 것이지만 우리 동포도 언제든지 대사에게 다가오길 바란다” 처음 보는 저희에게 반갑게 대해주시며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셨고
힘이 되어 주겠다는 약속까지 하셨습니다.

2012년 4월, 이경호 상무관님은 마치 본인 일처럼, 저보다 더 발로 뛰시어 많은 관계부처에 본 상황을 전달하는 일종의 행동대원 역활도 해 주셨습니다.
또한 대사님께서도 관계부처에 서한 발송 및 본 사안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가스공사 및 관련자를 직접 수 차례 면담하시어
지난해 5월말 결국, "한국타이어에 2013년 초까지 가스공급을 하겠다"는 최종 답변을 받아 주셨습니다.
제가 2년동안 인도네시아를 경험하면서 가스 수급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것임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기에 이 결과가 얼마가 기쁘고, 감사하고 대단한지를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현재 가스공사에서는 가스 공급관을 시공중에 있으며 금년 4월경 당사로 가스가 정식 공급될 예정입니다.
대사관의 전폭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초기에 많은 애로사항과 정상적인 공장가동에 많은 차질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며, 항상 마음 졸이며 좌불안석이었던 저를 구제해 주신건 김대사님 및 이상무관님이셨습니다.

그 전까지 국가 공무원에 대한 개인적인 편견은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의 좋지않는 수식어 뿐 이었지만,
김영선 대사님 및 이경호 상무관님을 통해 이러한 생각들이 이제는 진정한 우리의 후원자이며 외국에서 고생하시는 진정한 애국자이며, 또한 개인적인 은인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_^
이러한 분들이 계시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또한 해외 기업들도 최선을 다해 국위를 선양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변변한 식사 한번 대접하지 못함을 사죄드리며, 이글을 통해 다시한번 진중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져 합니다.

악필을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적도의 나라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장 현호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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