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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칭찬합니다

주 후쿠오카 총영사관 문병혁 영사님,박준우 실장님! 두 분의 따뜻한 가슴을 잊을 수 없습니다.

작성일
2013-05-13 12:47:21
조회수
2116
작성자
이**
지난 5월 1일 일본에 유학중인 저희 큰 아이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황망하고 가슴 아픈 사연을 기억 하기 싫지만, 두 분의 헌신적인 사랑을 반드시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에 글을 작성합니다.

제 아이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떨리는 심정과 알 수 없는 분노와 절망감에 사로잡혀, 저희 부부는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 두분은 차분하게 후쿠오카행 비행편과 시각, 그리고 준비사항 등을 세심하게 알려주시고,다음날 후쿠오카 공항에 직접 마중나와 주셨습니다.

벳부까지 2시간에 걸친 이동시간에도 저희 부부를 위해 많은 배려와 조언을 해주셨고
경찰서에 도착해서는 사건의 경위와 상황 등을 점검해 주셨으며
신원확인 과정에서도 세심하게 돌봐 주셨습니다

큰 아이의 사망신고서 작성과 화장승인 확인서 발부
그리고
화장이 끝난후 수습의 과정까지 두분은 대한민국의 영사관 신분이 아닌
저희 가족의 일원이 되어 주셨습니다.

시간은 흘러 갑니다
사랑도..
기억도 희미해져 가겠지요
추억 마져도 퇴색되어 가겠지요
하지만
그 두분이 저와 제 가족에게 보여줬던 따뜻한 가슴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내년 이맘때 다시 벳부를 방문하여 큰 아이의 기일을 추억할 겁니다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제 가족은 두 분을 다시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문병혁 영사님,박준우 실장님! 당신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잊지 않을 겁니다.
감사 합니다
대전에서 이종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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