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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칭찬합니다

히로시마 총영사관 이 창훈 영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13-05-28 20:44:32
조회수
2047
작성자
이**
저는 2009년 4월 1일부터 이곳 일본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에히메대학 무세포연구소에서 박사연구원(교수 직급)으로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1년 11월 4일, 하루 일을 마치고 귀가 길에 학교 근처 횡단보도에서 파란 신호등임에도 불구하고 돌진해 오는 택시에게 부닥친 교통사고로 인해 결국 왼 무릎과 왼 갈비에 심한 손상을 입어 그 때부터 2013년 현재까지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법(교통, 보험, 노동법 등등)이 많이 틀려서 변호사를 두고 투쟁을 해도 오히려 100% 피해자인 본인에게 돈을 적게 보상해 주기 위해서 가해자가 먼저 재판을 걸어, 본 재판은 하기도 전에, 현재 재판을 당하고 있는 처지입니다. 그리고 산재보험 연기와 학교에서는 이미 퇴직을 당한 상태라서 비자가 끊어졌기에 비자 연기 등등, 매 순간 말을 다 할 수 없는 어려움 가운데 히로시마 총영사관 이창훈영사님께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영사관 소속의 현지 변호사님과의 상담, 산재 보험 연장, 비자 연장 등 그 때 그 때 마다 조속하게 대처해 주시며 계속적으로 도움을 주셨기에 산재 보험 연장과 비자 연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결과가 저희들에게는 너무도 중요한 현실적 결과이지만 무엇보다 매번 이창훈 영사님께 전화를 할 때마다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형제처럼 걱정해 주신 그 사랑에 이 먼 타지에서 고난을 당한 저희에게는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한번은 추운 겨울날,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저의 시간대를 맞추기 위하여, 그 추운 밤 바깥에서 손을 불어 가시며, 저의 서류 부탁을 다음날까지 들어 주시기 위해 휴대 전화에 귀를 기울이시는 영사님을 생각하면, 정말 이렇게 외면으로는 상냥하면서 내면으로는 따뜻한 영사님이 계실까라고 생각이 든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보답의 마음으로 외교부 “ 칭찬합시다”에 이창훈 영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곳 일본 현지 한국 분들에게 가뭄에 단비같이,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계시는 이창훈 영사님, 지금도 이 이역만리에서 묵묵히 애를 쓰고 계시면서, 자기 형제마냥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분주히 일본 담당 지역 곳곳을 방문하실 영사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며옵니다.

이창훈 영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성가 서 수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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