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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칭찬합니다

LA 총영사관의 권용석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13-05-16 17:03:24
조회수
2061
작성자
조**
안녕하세요? 저는 California의 Cerritos에 거주하는 Annie Cho라고 합니다.
남가주에 거주한지 꽤 되어 한국의 등본이나 여권 등 여러가지 업무를 볼 때면 꼭 LA총영사관을 가야만 했습니다.

10년이 넘게 살면서 영사관을 갈때마다 사실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화로 뭘 여쭤볼때면 어려운 전문적인 용어로 말씀을 하셔서 다시 한번 그게 뭔지 되집어 여쭤볼때마다
약간 짜증을 내는 것은 일수였고, 가서 일을 볼때면 너무 사람이 많아 바쁜건 아는데.. 인상을 쓰시면서
이것 저것 말씀하시는 것들이 너무 화가 날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여기 일을 보러 온거지... 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이 아닌데... 참... 아무튼...

그래서인지 이번에 여권을 다시 재발급할 일이 있어 영사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일들이 있어서 사실 기대도 하지 않고 찾아 갔습니다.

여전히 사람은 붐비었고 제 차례가 되어 창고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기억에 남아 창고 번호까지 기억을 합니다.
번호는 7번이었고, 앞에 섰을때 웃으면서 인사를 하셨습니다.
이번에 여권을 신청할때 본적의 주소를 정확하게 기입하여야 한다고 하셔서
사실 본적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조금 헤매이었습니다.

근데도 짜증한번 내시지 않으시고 잘 기억해 보시라며 기다려 주셨고, 다 적고 제출했을때
몇가지 적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이렇게 적으셔야 한다고 차근차근 설명을 잘 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영사관에서 질문했을때 어렵게 설명하시는 분들과는 다르게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가 조금 어리버리해서 답답하셨을텐데도 잘 반복해서 말씀해 주시며 웃음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마지막 손가락 지문을 찍을때도 "더 누르세요~더더더~"하며 약간의 웃음을 주셔서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여권을 다 접수하고 나올때 너무 고마워서 성함을 여쭤봤더니 '권용석' 선생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칭찬해 드리겠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지내시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정말 보기 드문 분인지라...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이런분들은 많이 계시고 칭찬받아야 마땅하기 때문에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을 몇자 적어 올립니다.

LA총영사관 권용석 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기분 좋게 만드시는 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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