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문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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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03:09:11
- 조회수
- 2241
- 작성자
- 김**
감사문
2013년 4월 12일 제 아들이 아르헨티나 봉사활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엘에이 도착 전 페루에서 환승을 기다리던중 소지하고 있던 여권을 분실하여 봉사활동을 주최하던 학교와 저희 가족을 당황케 했었습니다. 가족이 없는 먼 땅 타지 공항에서 수속도 밟지 못한채 불안에 떨고 있을 제 아들 생각에 너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곧바로 주 페루 한국 대사관의 이황로 영사님께서 급히 오셔서 제 아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잘 돌보아 주셨다고 합니다.
저도 역시 소식을 듣고 급히 PERU행을 끊었지만 저의 기나긴 비행시간 동안 혼자 있을 아들 걱정에 노심초사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사님과 행정원 박난영씨께서 여권과 비자수속이 끝날 때까지 아들이 지낼 호텔까지 직접 알아봐 주시고 항상 옆에서처음 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김홍준 아버지 김성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