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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칭찬합니다

김영선 주인도네시아대사와 직원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13-04-30 17:01:33
조회수
2409
작성자
윤**
국정 운영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본인은 사)한국 도예협회장으로 있는 윤 태운이며, 금년 3월 26-31일까지 인도네시아 쟈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 기념 도자 특별전'을 열면서, 현지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공직자들의 모습을 칭찬하고자 글을 보냅니다.

K-pop, 드라마 등 자극적이고 동적인 한류에 비해 우리의 전통 문화는 우리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감상해야 하는 정적인 행사인 만큼, 행사 진행과 준비에 늘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 행사에서는 김영선 대사와 갓 부임한 김석기 문화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관람객 만 오천 명이라는
해외 전시사상 초유의 성과를 냄으로써, 현지 교민들에게는 고국 문화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현지인에게는 우리 문화의 오랜 역사와 깊이를 한껏 느끼게 한 훌륭한 전시회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미래는 하드파워 시대에서 소프트파워 시대라고 합니다.

일부 대사들의 권위적인 자세와, 고국에서 방문하는 정치인들의 뒷치닥거리로 바쁘다는 외교관들의 이미지를
익히 들어왔던 본인은 김 대사에게서 같은 한국인으로서의 따뜻한 동질감을 느끼면서, 선진국 외교관에게서
느껴왔던 품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년은 인도네시아와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라서 30여개의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게 되어, 모두 잘 치러야 할 텐데, 걱정"
이라는 김영선 대사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겸손함을 잃지 않고, 최고급 백화점의 중앙 홀을 무료 대관할 수 있도록
주선하였으며, 현지 공관 관계자, 현지 주재상사 대표, 교민사회 단체장들과의 미팅 등을 통해 교민사회에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현지 중부 자바주지사는, 우리에게 한국에서 도자기술과 디자인 지원을 해준다면 2억 5천만 명의 인도네시아 공예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소 제공 등 업무협의를 제안해 오는 뜻밖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는, 한국 도예협회의 해외 전시목적 중 하나이기도 하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우리 문화를 해외에 뿌리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긴 하나, 정부의 도움 없이 답을 할 수 없어 아쉬움으로 남는 행사였습니다.

김영선 대사의 문화외교가 바람직하다면,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이 되기 위해서라도 외교관들의 문화적 사고를 높이는데,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2013년 4월 11일

사) 한국 도예협회장 윤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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