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저는 중국 영하회족자치구에 체류하고 있는 최여진입니다.
여기에 있는 영하대학과 졸업관련된 증서로 인해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약 3년이상이라는 긴긴 시간동안
이리저리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주시안총영사관에 이메일을 보내
저의 사연을 호소하였습니다.
타국에서 연고자없이 어려움에 처하다 보니 생각나는 곳은 주시안총영사관이었습니다. 이때 송기청영사님께서 저의 메일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으며 사실여부를 확인 하신 후 바로 오셔서 개인적인 일이지만 공적인 입장에서 대변하셔서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최근에도 다시 방문하셔서 저의 입장을 본인처럼 설명해 주시고 신경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동안 이런저런 입장에서 다독여주시고 설명해 주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중국분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고 그에 대응해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셔서 더 한번 놀라며 감동했습니다.


타국에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했지만 친오빠와 같은 배려와 관심으로 처리해 주신 송기청영사님의 고마움을 표현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우연히 외교통상부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는 것을 보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감사의 표시로 무엇을 전하다가 오히려 영사님의 업적에 흠이 될까 하여, 글을 올리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종일관 저의 입장에서 최대한의 배려로 업무에 임해주신 송기청영사님 수고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송기청영사님의 열의에 제가 대한민국 국민임이 너무 자랑스러웠으며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이 일 진행을 허락해 주시고 보이지 않게 수고해 주신 주시안총영사님과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고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중국 영하회족자치구에서 최여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