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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자유게시판

정말 갑갑하네요

작성일
2001-10-19 00:00:00
조회수
802
작성자
이**
뉴욕거주 재외내국인으로서 속뒤집어져서 몇자 적고
자 합니다.

뉴욕서 입국할때 여권갱신일을 소홀히 해서 갱신을 못
하고 국내서 할려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뉴욕총영사관에 문의 한결과 연장은 국내서도 된다고
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신청을 하고보니 난감한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이글은 담당자분께 자문을 구하는 메일을 보내고 나
서 바로 포럼에 적는것입니다.

호적등본 주민등록등본. 사진 두매 . 여권.영주권(사
본).수수료.신청서 가 필요한거 같더군요 ..
처음에는 주민등록 등본을 이야기 하지 않아서 그것
을 제외한것은 모두 제출햇습니다.
제출후 한 시간정도 후에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
다 ..
도청담당자 말씀 이 주민등록 등본이 없으면 접수를
못한다고 올리지 말라고 하더라는거지요..

그래서 그분이 제주민등록 번호를 넣고 했으나 전산망
에는 없다는겁니다.
(당연하죠 이민이니 안나올수 밖에요)
그래서 제가 마지막살던 동사무소에 조회를 한결과 웃
지 못할일이 생겼습니다. 국외이주자 개인별 주민등
록표에도 없고 말소자 개인별 주민등록표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저는 하늘에서 떨어졌나 봅니다..
주민등록등본을 뗄레야 뗄수도 없고 (기록없음으로해
서) 그럼 여권기간연장은 물건너 가고 ... 그럼 난 여
기서 유령으로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나요? 도무
지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처사에 난감한 실정입니
다.

1990년에 전산처리가 시작되었다고 여기서 이야길 들
었습니다.
그럼 그전것은 전산처리가 안된거 까지는 좋으나 찾을
수는 있어야 할것아닌가 하는거지요 ...
또 . 뉴욕서의 갱신은 그냥 사진과 신청서 수수료만
있으면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확인된신원인데 무엇을 더 요구할것이
있나하는거지요

본인인지 아닌지만 확인하면 되는 신속함 .. 얼마나
간결합니까.
그런데 어째서 본국에서는 이렇듯 말되 안되는 구질구
질하고 경제적 손실을 자초하는 행정인지 국민으로서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어느 책임자 하나 없고 .. 그저 해오라는 말뿐이
고 .. 그게 되어야 해다 받칠것 아닙니까????????

관청에서 확인후에 내어준 해외거주여권이고 직인도
있는 오리지날인데 찾을래야 찾을수도 없고 사라진 나
의 과거기록(행정의 불성실)을 가져오라니 .. 이거 우
째야 하는지 정말 짜증만 납니다.

아무리 빽없고 힘없는 민초지만..관청서 근무하시는
분도 민초의 자식이고 책임자도 민초의 자식이실텐
데... 규정을 내세워 막무가네에 가까운 상명하달식
은.. 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화는 머리끝까지 치미는데 책임자가 있어야 풀어볼것
이 아닙니까.

불필요한 시간과 힘과 자원의 낭비 행정...
항상 피보는것은 민초고 .. 빌어묵을... (혼자 한소
리임 ㅎㅎㅎ)
달라지자 개혁하자 우짜자 하지만... 깝데기 뿐이네
여 (실제로 창구담당자님들은 무척이나 친절하셧습니
다. )
그러나 해결해 주실분은 한분도 없었습니다. (규정대
로 움직이는 피동체)
저는 그냥 회신을 기다려봐야 할 입장입니다. 그 회신
을 들은 연후 또 다시 짜증나는 서류구비를 해야 할
것 같군요 ...
아니면 나의 상상대로 미아로 남게 될거 같군요 ..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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