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저녁때 뉴스에서 한국인 죄수가 중국의 감옥에서 병으
로 사망하고 또한 사형집행을 당했다는 뉴스가 나왔습
니다. 물론 죄를 지은 것은 나쁘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이 외국에 나가서 이런 식으로 당한다
고 생각하니 너무도 화가 치밉니다. 만약 그들이 미
국인이었다면 어찌되었을까? 당연히 그들의 권리를
찾아서 정당한 대우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나
라의 힘도
중요하겠지만 정부가 얾마나 국민을 대우하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사관의 상황들, 혹시 가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하나만 봐도 60년대의 파출소를 연상케 합니다.
고압적인 태도, 불친절한 답변, 아니, 대답도 제대로
하지도 않죠...
요사이도 이러한 부처가 존재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
한적이 있는 곳이 바로
외교통상부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는 것
은 알지만 제가 다녀본 곳은 그랬습니다.
이런 태도로 근무하는 사람들을 믿고 우리는 낯설은
외국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재외공간원 여러분!
힘든 줄 알지만 우리동네 동사무소 수준으로만 민원처
리 수준을 업그래이드
하도록 노력합시다. 그래서 외국의 감옥에서 병들어
죽는 국민들 안 생기고 외국에서 사형당하는 한국사
람 없도록 합시다. 외국에 나가서 안 챙피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