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정말... 니들이...... 이런짓을 하고도.....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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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3 00:00:00
- 조회수
- 851
- 작성자
- 세**
발췌 : http://www.jabo.co.kr/214/ho4-2.htm
여러분들 중국대사관에서 이런일도 있었다는군요
시발.. 왠만하면 이런 공개적인 포럼에서 욕 안할랬더
니..
개만도 못한X들.. 그래 한달에 80만원벌어 몇십만원세
금떼어니네들 월급주니.. 이렇게 밖에 못하냐?
X쌔끼들...
한국대사관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해외여행자나 교민들 중에 한국대사관에 대해서 칭찬
을 하는 사람은 좀 처럼 없다. 무례, 불성실, 불친
절, 책임회피... 등의 비난들이 쏟아진다. 대사관측
은 이에 대해 \'바쁘 니까\'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데 사실 바쁘다는게 본국의 높은 사람들 오면 이들
접대 하는게 전부이며 그렇게 바쁘다면 외교라도 잘
해야 하는 건데 그렇지도 못 한게 한국외교의 현실.
이 글에서는 몇 개의 사건을 통해 한국대사관의 본국
인 관리에 대해 써 보고자 한다.
1996년, 중국 북경의 청화대학 (淸華大學)에서 한 일
본인 유학생이 한국인 여학생을 강간한 사건이 벌어
졌다. 이 사건의 해결을 놓고 유학생들은 대책회의를
했는데 일부 과격한 학생들은 \'피의 복수\'를 주장하였
으나 다수의 의견대로 먼저 한국 대사관에 알려 일을
합리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여담이지만 중국
의 대학에서 한국 학 생과 일본학생의 수는 학교에 따
라 다르지만 대략 비슷하며 이들이 간혹 싸움을 벌이
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학생이 지는 경우는 거의 없
다. 반일감정이 강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잘 뭉
치며 어떤 경우는 북한학생들이 개입하여 한국 학생
들 편을 들어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
제를 힘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 대사관에 알려 처리 하
고자 한 학생들의 결정은 지극히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이었 다) 그런데 문제는 한
국 대사관이었다. 대사관측은 이에 대해 마치 귀찮
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사태해결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게다가 유학생들의 울분을
더욱 부추긴 일이 바로 얼마 후 벌어졌다. 한국학생
과 일본학생간에 싸움이 벌어져 한국학생이 일본학생
을 칼로 찌른 사건이 일어났는데 피해자는 비록 중상
이긴 했지만 생명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본대사관측에서는 중국공안(경
찰)당국에 백방으로 손을 써 결국 가해자인 한국학생
을 구속시키고야 만 것이다. 이 과정에서도 한국대사
관측에서는 아무런 구명운동을 하지 않았다.
새 정부의 외교적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
가 많다. 그렇다면 재외 한국 대사관들도 그만큼 바
뀌었을까?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서상조씨 실종사건에
서 확인할 수 있다.
1997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서상조씨는 11월에 인도
로 여행을 떠났는데 1998년 2 월경 부터 소식이 끊어
졌다. 애타는 가족들은 인도 현지로 날아가 백방으
로 수색하였으나 종적을 찾을 수가 없었으며 현지 경
찰의 비협조로 인해 수색작업은 더욱 힘들었다. 현
지 경찰을 동원키 위해서는 대사관의 협력이 필요한
데 대사관은 이에 대해 아무런 지원도 주지 않고 방관
할 따름이었다. 재외국민이 실종되었는데 대사관은
모른척 무관심으로 방관한 것이다. 그러나 애타는 가
족의 호소와 행시합격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이 사건은 국내 신문에 보도되었고 여론의 항의가
있은 후에서야 대사관이 겨우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대사관이 움직이자 그제서야 현지 인도경찰도 협력하
기 시작하여 6 월경에 머리와 몸이 분리되어 묻혀있
는 서상조씨의 시체를 찾아내기에 이르렀다. 이미 죽
은 사람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대사관측이 조금만 신
경을 기울였어도 문제를 빨리 해결하여 가족들이 그
험한 인도를 4개월이나 해매지 않게 해 줄 수 있었건
만 한국 대사관측은 여론에 떠밀려 겨우 나섰던 것이
다.
이 경우는 문제가 어쨌든 해결되었으니 그래도 나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
보면 기가 막힌다.
98년 봄에 인도를 여행하던 한국인 여자 여행객이
바라나시라는 도시에서 축제로 흥분한 군중들에게 집
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알게
된 대사관의 반응은 이러하다. \"나라가 어려운데 한국
에 있을 것이지 괜히 나가니까 사고나 당하는 거
지...\" 나라가 어려운데 한국에 있어야 한다면 나라
가 어려운데 아까운 달러를 판공비 로 쓰는 대사관은
제 역할을 하는가?
국민의 세금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