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국 외교부 지겹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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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4 00:00:00
- 조회수
- 446
- 작성자
- 김**
도대체 한국의 대사관 혹은 영사관을 이해 할 수가 없
다.
그들은 누구를 위한 사람들인가?
한국인을 보호해 줄 사람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이번의 중국과의 일련의 사태도 그러하고 호주의 서재
오씨 일도 마찮가지이다.
외교통상부의 주요 업무에는 재외국민 보호라는 중요
한 일이 있는 것으로 한다.
하지만 이것보다 점심 약속이 중요하단 말인가?
왜 한국 대사나 영사들은 그들의 머리를 국민 앞에 숙
이지 않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단 말인가.
단지 눈 앞의 경제 선진국에로의 진입만을 목표로 삼
지말고 국민을 위한 인권 선진국이 될 의향이 없는가?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으면 무엇을 하는가, 우리
국민 하나 구해 주지 못하는 것을....
이런 상황에서 외국을 한 번 나가 볼 수나 있겠는가?
모든 외교관들은 자신과 한민족 한핏줄인 대한민국 국
민들을 어찌도 이리 박대할 수 있는지 통탄할 뿐이다.
호주에 있는 서재오씨는 아무런 죄도 없이 수용소와
감옥을 오가며 몇년씩 그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
왜 그 분을 그 곳에서 데리고 나오지 못하는가?
그 것이 우리 외교부의 한계인가?
그 분을 언제 풀려나오게 할 것인지를 묻고 싶다.
그리고 말로만 인권국가라고 떠들지 말고 한 번 실천
도 해보기를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