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한민국 영사라는 사람의 수준이 이렇습니다.

도대체 제가 보낸 글은 끝까지 읽어보고 답변하신겁니까?
읽고 글을 썼다면 난독증이나 이해력 부족이고 읽지도 않고 글을 썼다면 직무태만으로 고발감입니다.
누구나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면 초등학교만 제대로 졸업했어도 이해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내용입니다.

왜 핵심은 피하고 엉뚱한 답변만 늘어놓았습니까?
제 글 말미에도 한번 더 언급해 두었는데 못 보았습니까?

누가 비자 문제를 언급했나요?
좋아하는 재량권은 마음대로 행사하시고 제가 묻는 거나 제대로 답변해 달라는 겁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지난번 글 마지막에 쓴 내용을 반복합니다.

“그 동안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 온 저희 센터를 부적격으로 판정한 이유를 통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해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글 서두에 전화통화가 안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셨는데 말로만 하면 누가 그 것을 시정해 줍니까?
전화가 불통이면 당연히 연락할 수 있는 것 중에 이메일이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더더구나 메일을 수시로 열어보아서 중요하거나 위급한 내용의 글이 있다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전화도 안받고 이메일도 읽기 귀찮고 뭐하자는 거죠?
이것은 직무태만이자 책임방기입니다.

그리고 재량권을 언급하셨는데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 재량권입니까?
기존 비자를 받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이 제출한 서류와 비자 발급 거부를 당한 이번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서 큰 하자나 오류가 없다고 판단되어지면 당신을 재량권 오남용으로 고소하겠습니다.

2024. 7.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