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중국,호주 이젠 어디서...
미국이 대테러 전쟁을 수행한다고 했을때 김대중대통
령이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기민하게 대처하던 자세
는 정말 어디갔나요...
외교관의 임무가 도대체 뭔가요...
나라가 잘되면 엥겔지수는 낮아진다는데 그렇게 점심
이 한인간의 처절한 절규보다 시급하던가요...
재외공관은 그저 골프치고,점심먹고 다니다가 한인회
에서 여론조성하고 사태가 해결될때쯤 한번 찾아가서
의견타진하고 본국정부에 \'원만한 해결\'이라고 공문보
내면 되는건가요...
정말 한심하네요..
이건 비단 호주의 일만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대사관 문턱이 얼마나 높은것인가는 스스로 생각해보
셨으면합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신경쓸일이 많습니까?
뭐 세계질서를 재편해야합니까...
인권을 위해 세계각국과 협력해야하는게 우선입니까?
제 나라 국민의 아픔조차 듣지않는 상황에서 그런일
을 한다면 어느국가가 우리나라를 제대로된 정부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아마 점심먹는 자리에서도 겉은 웃지만 속은 비웃을겁
니다.
제발 얻어맞고 일을 하려하지말고,먼저 생각하고 행동
해보세요...
너무 답답해서 할말은 많지만 차마 쓰지못하겠네요..
이글보다말고 점심먹고 골프한번 치러갈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