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는 국경일(제4356주년 개천절) 및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이 10월 2일(수) 17:00-19:00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우리 동포와 기업인들, 일본 정․관계 및 재계, 언론 및 문화계 주요 인사, 현지 외교단 및 무관단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대신, 쓰게 요시후미(柘植芳文) 외무성 부대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 이시이 게이치(石井啓一) 공명당 대표,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친선협회 중앙회 회장,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 참석
2. 이번 행사는 양국의 활발한 교류 분위기 속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내년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국의 전통문화 소개를 매개로 양국 주요 인사 간 유대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기획되었다.
ㅇ 일본 유망 수출 수산식품 시식코너에 더하여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리 식품 전시 및 시식코너‘김맥바(김+맥주)’를 운영, 일본측 정관계 고위급 인사 및 민간 기업들이 한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과 독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 행사로 마련하였다.
ㅇ 특히 한국의 전통주 전문가와 유명 바텐더가 우리 전통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전통주의 문화를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주의 풍미를 경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칵테일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하였다.
ㅇ 부대행사로 마련한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민요와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흥보가, 풍년가 등을 연주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알찬 자리가 되었다.
ㅇ 이에 더하여,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금년도 홍보대사로 임명된 ‘뉴진스’ 등신대를 설치하여 이목을 끌고 한국의 지방관광을 소개하는 체험이벤트와 한국의 가장 인기있는 테마인 음식과 뷰티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한국 관광 홍보에도 힘썼다.
3. 박철희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양 정상 간의 노력과 국민들의 관심 속에 한일관계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양국관계의 긍정적인 흐름들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양국 인적교류가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내년 양국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뿌리가 점점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 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ㅇ 특히 내년은 2025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기업 교류가 활기차게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일 양국의 미래 세대에게 1965년 국교정상화 및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협력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한일 양국이 양국 국민의 안전 및 번영뿐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아젠다 해결에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4. 이날 행사에는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대신과 쓰게 요시후미(柘植芳文) 외무성 부대신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건배사를 진행함으로써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ㅇ 이번 행사는 주재국 자민당 총재 선출 및 총리 교체기에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ㅇ 박철희 대사는 올해 8월 제27대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로 부임하였다.
붙임: 박철희 대사 인사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