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자전거 新조선통신사」 대표단 방문(11.1~4)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자전거 신(新)조선통신사」 한일 대표단이 11.1~4간 우리 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오사카, 교토, 시가를 방문하였습니다.

11.2(일) 대표단은 조선통신사가 9차례나 사절단 숙소로 사용한 '혼간지 쓰무라별원'을 방문하여, 혼간지 쓰무라별원의 역사와 더불어 간사이 지역 내 조선통신사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대표단은 오사카시내에서 개최된 '사천왕사 왔소(四天王寺ワッソ)'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동 행사에서는 「자전거 신(新)조선통신사」 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대표단의 무대 인사가 있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대표단은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방문하여 재일동포의 이쿠노구 거주 역사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스지하라 이쿠노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쿠노구 선출 오사카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교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1.3(월)에는 교토 일한친선협회 주최 환영오찬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동 환영오찬회에는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하여 스즈키 카즈야 교토부 부지사, 다케우치 시게타카 교토시 부시장, 무쿠다 타카토모 교토시 일한친선의련 회장, 아마에 키시치로 교토일한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대표단을 격려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인 11.4(화)에는 시가현 나가하마시 소재 '아메노모리 호슈 자료관'을 방문하고, 아메노모리 호슈와 조선통신사 관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습니다. 동 자료관에서는 대표단 환대의 의미에서 다도 체험과 함께 일본 전통 악기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