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갑수 대사는 9.3(수) 체르나보더에서 개최된 체르나보더 원전 1호기 설비개선에 참석했습니다. 루마니아 원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두산에너지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단(Nicușor DAN) 대통령, 이반(Bogdan-Gruia IVAN) 에너지 장관, 초이우(Oana ȚOIU) 외교 장관, 부조이아누(Diana-Anda BUZOIANU) 환경 장관, 오도베스쿠(Luminița-Teodora ODOBESCU) 대통령 외교수석, 부르네테(Radu BURNETE)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단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국, 캐나다, 이태리, 미국은 루마니아가 가장 신뢰하는 원전 파트너 국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루마니아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이번 사업 뿐만 아니라 신규 3,4호기 및 소형원자로(SMR) 건설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루마니아의 에너지 안보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