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주일본대사관(대사 이혁)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결산하는 세미나를 “한일관계: 지금까지의 60년, 그리고 앞으로의 60년” 제하 12.8.(월) 도쿄에서 개최하였습니다.
- 금번 세미나는 주일본대사관, 와세다대학교 일미연구소, 최종현학술원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경제·과학기술, ▲한일관계 전반, ▲사회문화 협력 관련 세션으로 구성
※ 참석자
- (경제·과학기술) 사하시 료 도쿄대 교수, 기무리 후쿠나리 아시아경제연구소 소장, 츄마 히로유키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 송치웅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원장, 홍성주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원장, 김양희 대구대학교 교수 등
- (한일관계 전반)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 모리 다케오 전 외무사무차관, 나카바야시 미에코 와세다대 교수, 김형진 전 국가안보실 제2차장, 길윤형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
- (사회문화) 손열 연세대 교수, 후지타 데쓰야 니혼게이자이신문 서울지국장, 하루키 이쿠미 세이가쿠인대 교수, 이정환 서울대 교수, 김명중 닛세이 기초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ㅇ 이혁 대사는 기조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 한일 양 정상이 한일관계를 안정적,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현재의 양호한 한일관계의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하면서, 주일대사로서 후퇴하지 않고 흔들림 없는 한일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과거사 문제 등 갈등요소가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경제, 문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심화시키고 파트너십을 축적해 나감으로써 상호 호혜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ㅇ 금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은 과거 60년간 한일관계의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향후 60년을 향한 한일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